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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더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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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더 포스트"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더 포스트는 2018년에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70년대 초, 미국의 베트남 전쟁 관련 비밀문서인 펜타곤 페이퍼스(Pentagon Papers)를 공개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톰 행크스는 벤 브래들리, 미국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장 역할을 맡았으며, 메릴 스트립은 캐서린 그레이엄, 워싱턴 포스트의 발행인으로 출연합니다. 이 두 인물은 미국 정부의 강력한 압박 속에서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우는 언론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 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더포스트

 

더 포스트 소개

더 포스트에 출연한 주요 배우로는 메릴 스트립과 톰 행크스가 있습니다. 메릴 스트립은 캐서린 그레이엄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워싱턴 포스트"의 출판인으로, 언론의 자유와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고민과 결단을 내리는 인물입니다. 톰 행크스는 벤 브래들리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장으로, 정부의 압력에 맞서 싸우며 진실을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이 두 배우 외에도, 영화에는 여러 명의 유명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하며, 각각의 역할로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더 포스트는 1971년에 일어난 펜타곤 페이퍼스(Pentagon Papers)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비밀 문서는 베트남 전쟁과 관련된 미국 정부의 비밀을 폭로한 것으로, 미국 정치와 언론의 역사에 중요한 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워싱턴 포스트의 출판인인 캐서린 그레이엄과 편집장 벤 브래들리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캐서린 그레이엄은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지만, 당시 남성 중심의 사업 세계와 언론계에서 여성으로서의 자신의 위치에 대해 고민합니다. 벤 브래들리는 진실을 추구하는 열정적인 언론인으로 그려집니다.

 

 

이야기는 뉴욕 타임스가 펜타곤 페이퍼스를 처음으로 보도하고, 이에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보도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됩니다. 이후 워싱턴 포스트는 자체적으로 이 문서의 사본을 확보하게 되고, 출판을 고민하게 됩니다. 출판을 둘러싼 내부의 갈등과 정부의 압박 속에서 캐서린 그레이엄은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캐서린 그레이엄은 언론의 자유와 진실을 보도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펜타곤 페이퍼스를 공개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결정은 법적인 싸움을 불러일으키고, 사건은 결국 대법원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대법원은 언론의 자유를 지지하는 판결을 내리고, 워싱턴 포스트는 이 사건을 통해 권위와 신뢰를 얻게 됩니다.

 

 

더 포스트는 언론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정부와의 긴장 관계를 다루면서, 특히 여성 리더의 결정과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더포스트
출처 네이버영화

 

더 포스트 감상

더포스트는 여러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는 언론이 사회에서 갖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합니다. 정부의 비밀을 폭로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언론의 중요한 임무라는 점을 드러냅니다. 이는 언론의 자유가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필수적인지 보여줍니다. 또한 캐서린 그레이엄의 캐릭터를 통해, 여성이 높은 위치에서 결정을 내릴 때 겪는 도전과 압력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결단력과 용기는 여성 리더십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강조합니다.

 

 

더 포스트는 정부와 언론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합니다. 정부의 비밀을 폭로하는 것과 국가 안보를 보호하려는 정부의 노력 사이의 긴장을 드러내며, 이러한 긴장이 어떻게 언론의 역할과 자유를 정의하는지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영화는 진실을 추구하고 공개하는 것이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특히 정치적 또는 군사적 비밀과 관련된 경우, 진실은 민주주의의 기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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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트는 평론가들과 관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메릴 스트립과 톰 행크스의 연기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 배우는 각각 캐서린 그레이엄과 벤 브래들리의 역할을 맡아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스트립의 연기는 그녀가 맡은 역할의 복잡성과 캐릭터의 성장을 잘 표현해 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의 연출 역시 평가가 좋았습니다. 스필버그는 이 역사적 사건을 매우 긴박감 있고 드라마틱하게 재현해냄으로써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더 포스트는 언론의 자유와 책임, 여성 리더십, 정부와 언론의 관계 등 중요한 주제를 다루며,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가 현재의 사회적, 정치적 상황과도 관련이 깊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시의성 있는 메시지가 영화의 가치를 더욱 높였습니다. 그리고 더 포스트는 베트남 전쟁과 관련된 미국 정부의 비밀 문서인 펜타곤 페이퍼스의 공개 사건을 다루며, 이 사건이 어떻게 언론의 역할과 자유를 재정립하는 데 기여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이 영화의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영화가 그렇듯 " 포스트" 비판을 받은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포스트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다룬 영화로서 의미와 예술적 성취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평점

4.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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