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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혹성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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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올해 5월에 혹성탈출의 새로운 시리즈가 개봉하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새로운 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리뷰하겠습니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2011년 개봉한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의 영화로 1968년 개봉한 혹성탈출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입니다. 영화는 인간과 유전자 변형을 거친 유인원 사이의 갈등을 다루며, 특히 유전자 변형으로 인해 비상한 지능을 갖게 침팬지 시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춥니다.

 

혹성탈출

 

 

혹성탈출 소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윌 로드먼(제임스 프랭코 분)은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유전자 치료 연구를 주도하는 과학자입니다. 그의 연구는 유인원에게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부여할 수 있는 바이러스 기반의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윌의 아버지, 찰스(존 리스고 분)도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어, 윌에게 이 연구는 개인적인 의미도 큽니다. 연구 과정에서 한 침팬지가 예상치 못한 공격성을 보이며 실험실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죽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프로젝트는 중단되고, 실험에 사용된 침팬지들은 모두 안락사 처분됩니다. 그러나 해당 침팬지가 공격적으로 변한 진짜 이유는 임신 중이었기 때문이었고, 이 사실을 모른 채 윌은 새끼 침팬지 시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가게 됩니다.

 

 

시저는 유전자 변형의 영향으로 비상한 지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윌은 시저를 아들처럼 키우며, 시저는 인간 사회에서 자라나지만, 점차 자신과 다른 존재들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와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 날, 이웃과의 충돌로 인해 시저는 동물 보호소에 격리되며, 그곳에서 다른 유인원들과 교류하게 됩니다. 보호소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저는 유인원들이 인간에 의해 억압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과 같은 유인원들을 해방하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시저는 유전자 치료제를 훔쳐 다른 유인원들에게 투여하며 그들의 지능을 향상시킵니다. 이후 시저와 지능이 향상된 유인원들은 대규모 탈출을 감행하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충돌이 발생합니다.

 

 

영화는 유인원들이 자유를 향해 다리를 건너가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갈등은 이후의 시리즈에서 더욱 확대됩니다. 한편, 윌은 시저와의 이별을 받아들이며, 시저는 새로운 리더로서 유인원들을 이끌게 됩니다.

 

 

영화는 시각 효과와 앤디 서키스의 연기, 그리고 감정적 깊이를 통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시저 캐릭터는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시리즈의 후속작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맡게 됩니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혹성탈출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고전적인 주제를 현대적인 시각과 기술로 재해석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는 세 편의 후속작이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시저라는 지능이 발달한 유인원의 리더십 아래 인간과 유인원의 갈등을 그려내며, 각 영화는 이야기의 깊이와 복잡성을 더해갑니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014년)

혹성탈출: 종의 전쟁  (2017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2024년)

 

이 세 편의 영화는 모두 시저라는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을 탐구합니다. 후속작들은 진화의 시작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확장시켰습니다.

 

혹성탈출
출처 네이버영화

 

 

감상평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관객들과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혹성탈출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다음과 같은 여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앤디 서키스가 연기한 시저의 모션 캡처 연기는 특히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의 섬세한 연기는 시저라는 캐릭터에 깊이와 복잡성을 부여하며, 관객들이 유인원 캐릭터와 감정적으로 깊이 연결될 수 있게 했습니다.

 

 

영화의 시각 효과 또한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WETA 디지털이 제작한 유인원들의 디지털 렌더링은 매우 사실적이었으며, 특히 시저의 표정과 몸짓은 인간적인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의 연출과 영화의 스토리텔링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는 유인원과 인간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을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도덕적, 윤리적 질문을 던집니다. 이야기는 긴장감 있고 몰입감을 줄 뿐만 아니라, 시리즈의 다음 작품들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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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많은 관객들은 영화가 전달하는 감정적인 메시지와 캐릭터들의 성장에 크게 감동했습니다. 특히 시저와 윌의 관계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물론, 모든 영화가 그렇듯 일부 관객들은 스토리의 특정 측면이나 캐릭터 개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혹성탈출 시리즈를 재활성화시킨 성공적인 작품으로 평가되며, 이후 시리즈의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시저가 처음으로 "No"라고 말하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시저가 동물 보호소에 격리되어 있을 때 발생합니다. 보호소의 관리자가 다른 유인원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하려 할 때, 시저는 갑자기 손을 뻗어 전기충격기를 멈추고, 처음으로 분명한 인간의 언어로 "No"라고 말합니다. 이 순간은 시저가 단순히 지능이 높은 유인원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선택을 가진 독립적인 존재임을 선언하는 순간으로, 영화 내에서 큰 전환점이 됩니다.

 

 

이 장면은 시저와 다른 유인원들, 그리고 관객에게도 큰 충격을 줍니다. 시저의 이 한 마디는 그가 단순한 동물이 아닌, 자신과 동족의 권리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된 지도자로 성장했음을 상징합니다. 또한, 이 장면은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갈등이 격화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시리즈 후속 작품들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시저가 "No"라고 말하는 장면은 강력한 연기, 시각 효과, 그리고 감정적인 영향력을 통해 영화의 메모리얼한 순간으로 남아 있으며,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상 혹성탈출 시리즈의 첫 시작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영화는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영화로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액션, SF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5월 새로 개봉하는 영화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점

3.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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